풍물패 땅울림이 ‘보은을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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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패 땅울림이 ‘보은을 행복하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06.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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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맞이 풍물공연에 주민들 감격
▲ 풍물패 땅울림이 단오를 하루 지난 17일 ‘단오맞이 풍물공연’으로 주민들을 감격시키며 보은군민들에게 행복감을 주고 있다. 

풍물굿패 땅울림(상머슴 조웅기)이 창단 25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오후 뱃들공원야외무대및 예술문화회관에서‘ 단오맞이 풍류한마당’을 펼쳤다,
이번 단오 맞이 풍류 한마당은 전통문화 계승으로 군민의 자긍심과 주체성 확립은 물론 군민의 삶의 질 향상 기여와 건전 놀이문화 전승 및 정착으로 군민의 화합유도 하는 공연문화 정착을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대추골색소폰 앙상블의 식전공연으로 개막을 알렸다.
이어, 김형수 외 32명이 공연시작을 알리는 인사장단을 펼치며 입장, 무대위로 올라서 공연을 펼치며 풍류한마당이 전개됐다.
이어, 구본명 씨의 비나리가 이어졌으며, 전체단원에 의한  노랫가락, 청춘가, 뱃노래등 민요한마당이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고조된 분위기속에 신정애의 고전무용 ‘입춤’은 함께 자리한 모두를 즐거움 속으로 빠져들게 했고, 이어 진행된 사물놀이에 모두가 어깨춤을 추며 즐거움은 끓어올랐다.
시도 낭독됐다. 단오시가 낭독되어 차분한 분위기로 전환했다.
시 낭독으로 잠시 즐거움으로 가득한 땀을 식히고 나자 ‘해주아리랑, 밀양아리랑, 강원도아리랑등 민요한마당으로 다시 흥은 살아났고 흥은 계속됐다.
 그 외 하성호씨가 펼치는 설장구 공연과 김민경씨의 장기타령, 땅울림전회원에 의한 대동놀이한마당이 펼쳐지며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마음을 사로잡힌 군민들은 즐거움에 난장을 이루며 어울림한마당이 되면서 이날의 단오맞이 풍류한마당이 막을 내렸다.
이날 함께한 관중을 위한 경품 추첨에서는 세탁기, 청소기, 자전거 등 다양한 상품들을 골고루 나눠주는 등 흥겨운 한마당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는 보은문화원과 보은새마을금고의 후원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보은새마을금고 전 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관람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출입 이동과, 경품추첨, 행사진행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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