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풍년 만든 수한면 박재헌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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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풍년 만든 수한면 박재헌씨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9.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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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게살기운동보은군협의회 박재헌 사무국장이 대추농사를 잘 지어 자신은 풍년농사를 지었음을 자랑하고 있다.
긴 가뭄 끝에 장마라는 이상기후로 대추가 사상초유의 흉년이 확실하다.
올해 보은지역 대추생산량은 지난해대비 60%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는 것이 대부분의 시각이다. 그 이하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대부분의 대추농가들이 사상초유의 흉년인 가운데 대추농사 시작 8년차에 처음으로 풍년을 맞이한이가 있다.
수한면 소계리의 박재헌씨다.
박씨의 대추농장은 1555평으로 비닐하우스재배를 하고 있다, 1차와 2차 모두 달렸지만 3차에서 만족하게 달렸다.
“대추농사 7년만에 처음 격는 풍년”이라는 것이 박재헌씨의 말이다.
대추나무마다 벌겋게 익은 대추가 축축 늘어져 내려가고 있었다.
추석을 지내고나면 대추축제부터 출하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날씨 때문에 휘파리와 응애 때문에 많은 고생도 했는데 대추가 최고로 많이 달렸고 나무도 많이 자랐다.
박씨가 이처럼 대추농사를 잘 지을수 있기까지는 대추연구소의 이경희 팀장과 보은농업기술센터 지도계 권영준 지도사의 적극적인 대추에 대한 지도가 큰 도움이 됐다는 것이 그의 말이다.
그의 농장 재헌농장(010-5459-7771)은 보은군 수한면 소계1길15-4(24pjh@naver.com)로 좋은 대추를 연락만주면 만족한 가격에 보내드린다는 것이 박재헌씨의 약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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