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재가 장애인 생신잔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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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재가 장애인 생신잔치 마련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2.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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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은 지난 9일 생신을 맞이한 3명의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신잔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왕래가 적고, 홀로 생활하는 재가 장애인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다양한 민간업체의 후원으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한다.
이날 행사는 보은읍 ‘뱃들식당’에서 장소 및 국밥을 제공하였고, ‘파리바게뜨’ 충북보은점에서는 케익을 제공했다. ‘내북면 창리 양재덕 이장’도 떡을 후원해 소외된 재가 장애인들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는 매월 생신을 맞이한 재가 장애인에게 지역 내 민간업체 연계 및 후원을 통한 생신잔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미선 관장은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사랑 나눔에 적극 동참해주는 업체가 있다는 사실에 든든하고 힘이 나는 하루였다.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원하는 업체를 적극 발굴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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