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대표 지원 속 이재한 후보 괴산선거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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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대표 지원 속 이재한 후보 괴산선거사무소 개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3.3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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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정치, 신의와 의리가 있는 정치하겠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가 개소식에서 새누리당의 실정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보은옥천영동괴산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재한후보가 김종인 대표의 지원속에 28일 괴산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김종인 대표와 4.13총선 충북지역 출마자인 한범덕(청주 상당) 오제세(청주 서원) 도종환(청주 흥덕) 변재일(청주 청원) 윤홍락(충주) 이후삼(제천 단양) 임해종(증평진천음성)후보가 모두 참석했고 주민 및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필승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이재한 후보는 “이명박 정권이 경제 살리겠다 했고, 박근혜 정부 국민행복시대를 만들겠다고 했지만 농촌을 다니며 농민분들과 어머님 아버님들을 만나 봐도 그 누구도 행복한 분 없고 살림이 나아진 게 없다.”며 “실패한 경제를 누군가는 책임져야하며 실패한 정권은 심판받아야하고 그것이 경제 살리기의 시작으로 이번 총선에서 충북지역 8석 모두를 석권할 수 있도록 보은 옥천 영동 괴산군민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올바른 정치, 신의와 의리가 있는 정치를 할 것이고 이해득실에 휩쓸려 다니지 않는 정치를 하겠다”며 “보은옥천영동괴산에서 바람이 불고 있는 만큼 이 바람이 전국으로 퍼지는 시작이 되도록 남은기간 최선을 다해 반드시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문제는 경제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날 개소식에서 김종인 대표는 “새누리당은 7% 경제 성장 4만불 소득시대를 열겠다고 국민을 현혹하면서 대기업 살찌우기만 했고, 그들이 기대했던 대기업 낙수효과도 전혀 거두지 못한 실패한 정권이기 때문에 이번 총선에서 이를 심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절제를 모르고 탐욕만 가득한 대기업과 정부가 오늘의 사태를 만들었고 경제를 이끄는 사람들도 아무런 감각 없이 이 같은 행태는 지속되고 있다”며 “청년 실업률이 12..5%에 이르는 등 그 결과는 우리나라 일반 국민이 가지고 있던 동력마저 상실하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 5~6년이 그냥 지나버리면 전 세계에 자랑하던 우리나라의 경제 성공은 모두 허사가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더민주 총선 후보들이 잘못된 나라를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청주 흥덕 선거구에 출마한 도종환(충북도당 위원장) 후보도 “지난 8년 동안 국가 부채가 두 배로 느는 등 경제는 파탄 났고 국민은 양극화의 덫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더민주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해법을 만들고 서민경제를 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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