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출신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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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출신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 취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5.07.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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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출향인사 곽범국(55) 전 새누리당 기회재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예금보험공사 사장에 취임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달 27일 곽 사장의 취임식을 거행했다.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공모에 지원한 인사를 대상으로 예금보험공사가 임원추천위원회의 면접을 통해 추천하면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보직인데 곽 사장은 예금보험공사 설립법 제정에 관여했고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의사총괄과장으로서 예보와 자산관리공사를 담당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곽 사장은 취임사에서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기금 건전성을 제고하고 자율과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예금보험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금융산업의 변화에 맞춰 예금보험제도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힘써야한다”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곽 사장은 1960년 보은출생으로 한양대학교 경제학 석사,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미국 오레곤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한양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1985년 행정고시 28회에 합격한 곽 사장은 재무부 경제협력국, 재정경제원 금융정책실,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등을 거쳤다. 이후 재정경제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 의사총괄과장,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기획재정부 자유무역협정 국내대책본부 지원대책단장,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 식품유통정책관,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새누리당 기획재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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