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마로면 갈평리가 고향으로 2013년부터 장학회 이사로 봉사하고 있다. 김 대표는 “나이가 들어 갈수록 언제나 어머님 품속과 같은 포근함을 느끼는 고향의 소중함을 간절하게 느끼고 있다”며 “작은 일이지만 무엇인가 고향을 위하여 할 수 있다는 것에 보람과 고마움을 느낀다.”면서 열심히 사업을 이루어 장학회와 고향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범준 대표가 장학회와의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재경보덕중학교 동문회 사무총장을 역임할 때 고향 모교의 어린 후배들에게 큰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우l한 서울 초청 현장 학습을 하면서 의욕에 찬 학구열과 반짝이는 눈빛을 느낀 것이 계기가 됐다.
이 일을 계기로 고향 친구인 장학회 김정태 상임이사의 권유에 의하여 기꺼이 참여하게 됐고, 지금도 기회를 만들어준 친구 김정태 상임이사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
/나기홍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