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호(78) 회계사는 속리산면 하판리가 고향으로 1988년 장학회와는 인연을 맺고 감사로 봉사해왔다.
박 회계사는 28년 동안 한해도 빠짐없이 큰 금액의 장학기금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보은장학회가 내실 있고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운영이 되도록 헌신해 온 장학회의 살아 있는 역사이기도 하다.
78세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건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왕성한 사회 활동을 하고 있는 박종호 회계사는 중등교사 자격, 세무사, 공인회계사 자격고시에 합격한 실력파이자 노력파다.
박종호 회계사는 “아직도 건강한 체력 덕분에 사회에 열심히 기여하고 있고, 고향을 위하여 작은 힘이라도 봉사 할 수 있다는 것이 늘 감사하다”고 말했다.
보은장학회는 재경 출향인사들이 고향 인재 양성을 위하여 서울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학회로 (주)부광약품 구금서 전무, 세일즈대학 송용준 대표, 정담한의원 이상원 원장 등 수많은 인재를 배출시킨 보은을 대표하는 장학회다.
서울/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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