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과 농민이 잘살 수 있는 농업정책 펼칠 터”
농림식품부 임정빈 전 식품산업정책관이 4월 1일자로 농림식품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으로 영전 발령됐다. 임 국장은 식품산업정책국장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국방대학원에서 고위공직자 국방연수를 마치고 이날 농림식품부로 복귀했다.
임 국장은 “교육을 마치고 3개월의 야인생활을 했지만 다시 복귀한 만큼 우리나라 농촌과 농업을 발전시켜 대통령 말씀대로 농촌과 농업인은 물론 전 국민이 행복한 국가발전에 혼신을 다하겠다.”며 “특히, 농업정책을 입안하는 정책기획관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정부의 농업정책이 호평 받고 농촌과 농민들이 잘살 수 있는 농업정책 개발과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 국장은 1991년 26회 기술고시에 합격 공직에 첫발을 들인 뒤 줄곧 농림식품부에서 근무하며 식량정책과,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정책과, 유통정책과장을 거쳐 2011년 9월 국장급인 2급으로 승진했다.
임 국장은 2급 승진 후 농림식품부 대변인, 식품산업정책국장을 거쳐 이번에 기획조정실 주무국장인 정책기획관에 임명됐다.
임 국장은 중앙부처인 농림식품부에 근무하면서 농산물유통회사, 산대지구 농촌테마공원조성사업, 서원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등이 선정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할 정도로 고향을 위한 일이라면 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임 국장은 1963년 수한면 질신리 출생으로 보은중학교(28회)와 보은농고(33회) 충남대학교를 졸업했다.
한편 임 대변인은 호방한 성격에 친화력이 뛰어나며 탁월한 기획력과 업무추진능력으로 직장동료는 물론 선후배들로 부터 두터운 신망과 존경 받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변양희 여사와 1남 1녀가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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