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보은장학회 제65차 장학금 34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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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보은장학회 제65차 장학금 3400만원 지급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3.1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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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출향인들에 의해 설립된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김상문)가 지난 3일 종로구 적선동 한반도미래재단회의실에서 2015년도 상반기 제65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17명의 장학생에게 3,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자리에는 김명제 5대 이사장과 임병옥 7대 이사장을 비롯하여 김성순, 염육철, 박용국, 오태영, 이덕래 자문위원과 이사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고향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전달식에는 탄부 대양리가 고향인 이상원 경찰청 차장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하며 고향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또한, 재경군민회 정영기 수석부회장이 자리를 같이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상문 이사장은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고향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정성이 깃든 오늘 받은 소중한 장학금은 잠시 빌려 받은 것으로 생각하고 고향 후배들에게 반듯이 되돌려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강경구(한양대), 구종기(경희대), 김동은(고려대), 김서윤(동덕여대), 김지연(서울과학기술대), 김진경(이화여대), 김태선(동국대), 김현진(고려대), 남기준(고려대), 박명진(서강대), 백건하(고려대), 송근수(건국대), 윤채은(한국외국어대), 정민지(고려대), 정유라(서울대), 조승민(경희대), 한다혜(서울대)등 17명이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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