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속리초등학교 총동문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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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속리초등학교 총동문회 창립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2.0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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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회장에 강윤중 보은실업 대표 취임
재경속리초등학교 동문회 창립추진위원회(위원장 정영기 29회)가 지난달 24일 서울시 용산구소재 용사의집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회장에 강윤중(29회) 보은실업 대표가 취임했다.

신년회를 겸한 이날 행사장 입구에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여성동문들의 안내속에 3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일부는 행사장에 앉지 못할 정도로 대성황을 이뤘다.

또한, 이재홍 총동문회장과 엄선용 사무총장, 속리초 김성구 교장, 서창호 교무와 재경보은군민회 이교훈 사무총장, 재경보덕중동문회 이진희 수석부회장, 유세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창립을 축하했다.

졸업 후 오랜만에 만난 선.후배 간 자기소개 등 인사를 나누며 기뻐하는 동문들의 모습은 마치 이산가족을 상봉한 분위기여서 행사가 상봉과 축제의 장이 되기에 충분했다.

특히 모처럼 교가를 합창 할 때는 초등학교 시절의 그리움과 추억에 젖어 눈시울을 붉히며 상기된 표정이 역력했다.
창립추진위원회 정영기 위원장은 인사를 통해 “ 19회 이용구, 고두선 선배님부터 48회 서보현 후배까지 부모와 자식세대가 함께 모여 창립총회를 하게 되니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오늘 창립총회를 첫 걸음으로 동문간의 화합하고 단결해 대한민국 최고의 동문회를 만들어 모교와 고향발전은 물론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되자”고 강조했다.
강윤중 회장도 취임사를 통해 “성공 하기위해 고향을 떠난 것이 아니라 살길을 찾아 고향을 떠나 50여년의 먼 세월을 돌아 재경동문회가 창립되고, 초대회장에 취임하게 되니 감개가 무량하다”며 “동문들과 함께 고향과 모교는 물론 동문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공식행사 후에는 기념케익절단, 기별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동문간 우애와 정을 나눴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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