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용변호사, 보은장학회에 2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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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용변호사, 보은장학회에 200만원 기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1.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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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재 법무법인 광평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안성용(47) 변호사가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김상문)에 2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보은읍 장신에서 출생한 안변호사는 대학교를 졸업하면서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 공인회계사로 활동을 하면서 사법고시에 도전해 2004년 사법고시에 합격한 집념이 대단한 노력파다.
안 변호사는 경제 전문 변호사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속리산유통 청산인을 맡아 보은군의 앓던 고민을 해결하기도 했다.
2010년부터 보은장학회 이사로 봉사하고 있는 안 변호사는 “고향을 위해 작지만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에 항상 감사하다”며 “고향 생각만 해도 마음이 포근해지고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어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큰 힘이 된다”고 고향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안 변호사는 대학재학시절 보은장학회에 장학금을 신청하고도 생활이 더 어려운 학생을 위해 자신의 장학금을 양보할 정도로 배려가 깊으며 이 때문에 장학금을 받지는 못했으나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 모임인 큰성회(회장 박희범)에 참여해 고향 후배들의 멘토가 되어주고 있다.
안 변호사는 “연로하신 아버님이 건강하게 장수하시는 것이 자식으로서의 더없는 바람”이라는 말로 부친의 장수를 기원했다.
서울/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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