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배관 안종민대표 보은장학회에 장학금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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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배관 안종민대표 보은장학회에 장학금기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1.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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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배관 안종민 대표(69. 보은 노티)가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김상문)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안종민 대표는 보은읍 노티리 출생으로 현재는 서울에서 전기부품을 생산하는 현대배관 대표로 일하고 있다.

보은장학회 고문이기도 한 안 대표는 1982년 보은장학회가 설립되면서 장학회 설립의 주역이며 초대이사장을 지낸 고 김재걸 이사장의 권유로 장학회에 참여하게 된 이후 33년간을 묵묵히 고향의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고액을 후원해 오고 있다.

2002년부터 2006년까지 4년간 6대 장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장학회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한 안 대표는 지금은 장학회에서 한 발짝 물러나 있지만 누구보다도 장학회에 대한 애정은 지극하다.

안 대표는 “임대료 수입 등 경제적인 여건이 전 보다 많이 어려워진 시기에 장학회의 책임을 맡아 전 보다도 더욱 활기찬 장학회를 운영하고 있는 김상문 이사장을 비롯한 고향 후배 임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에 늘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이라고 했다.
안 대표는 독실한 카톨릭 신자로 자신이 한 일을 내세우지 않는 조용하고 겸손한 성품의 소유자다.
서울/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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