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락식당’ 살아있는 손맛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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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락식당’ 살아있는 손맛 뽐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10.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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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 동상수상
2014년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에 참가한 수한면 발산리 ‘미락식당’이 살아있는 손맛을 입증하며 동상을 수상했다.

지난 7일 청주시 오송읍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장에서 충북도와 청주MBC가 공동으로 개최한 2014년 충청북도 향토음식 경연대회에는 도내 시군에서 각각3개팀이 출전했다.

보은군에서는 수한면 발산리 미락식당(대표 이미례) 1팀이 보은군 대표로 참가해 도내 11개 시·군에서 대표로 출전한 43개 팀들과 열띤 경연을 펼쳤다.

미락식당에서는 ‘행복한 닭밥상’이라는 주제의 부위별 닭고기 코스요리를 출품해 동상을 수상해 상장과 시상금 40만원을 부상으로 수여 받았다.

미락식당은 영양탕, 염소탕, 삼계탕, 수육, 전골등 보양식 전문식당으로 전원의 운치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식당경관과 정갈한 손맛과 친절한 서비스로 20여년간 군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해마다 상수경로당 등 지역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도 베풀고 있다.

이미례 대표는 “우리식당의 주 메뉴는 아니지만 향토음식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요리를 개발하다보니 뜻밖의 수상을 하게 된 것 같다”며 “정성을 다한 맛깔나는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로 손님들을 모시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락식당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보은대추축제 향토음식판매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축제객과 군민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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