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장애인 창작집 발간지원사업 수상 작품집’
수한 묘서출신 장근수(54·공무원)시인이 세 번째 시집인 ‘그리움이 가득 핀 섬에 가고 싶다’를 출간했다. 이번 출간된 장 씨의 시집은‘2013 장애인 창작집 발간지원 사업 수상 작품집’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장 씨의 ‘그리움이 가득 핀 섬에 가고 싶다(개미출판사)’세 번째 시집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비롯 가족, 선생님, 친구, 고향, 호수, 달, 계절, 젊음 등 인간과 자연의 그리움을 담은 총 74편은 어렵지 않은 시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리움을 시적 주제이자 대상으로 두고 다채로운 이미지를 창출하는 장 시인은 “현대의 고된 삶을 통하여 마음을 추스르고 싶을 때, 그리움의 시를 꺼내어 감상한다면 삶에 다소 도움이 되지 않을까한다.”고 이렇게 출간 소감을 밝혔다.
장 시인은 1999년 서울‘문학21’로 등단한 중견시인으로 한국문인협회 회원, 들꽃문학회 회장, 세계문인협회 대전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문인협회 보은지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천성남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