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8명의 학생들과 김미영 교사 등 담당교사 2명과 실무 보조교사 2명 등 모두 12명이 다함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 직접 연탄창고에 연탄을 날라 쌓아주는 등의 노력봉사를 실시했다.
담당인 김미영 교사는 “특수학급 학생들의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눠주기 행사는 그동안 1년 내내 매주 금요일에 진행했던 직업교실 일환인 금요카페를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며 “이를 계기로 더 못한 이웃을 위해 학생들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너무 기뻐 앞으로는 자주 봉사의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