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1년간의 결실 선봬
상태바
방과후학교 1년간의 결실 선봬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3.12.19 0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속리초, 학부모초청 작은음악회
방과후학교 1년간의 결실을 선보이는 작은 음악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속리초등학교(교장 김성구)가 지난 17일 다목적교실에서 '학부모초청 방과후학교와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6년 전, '음악과 함께 하는 방과후학교' 일환으로 킹플루트 및 플루트, 가야금 교실을 개설해 매주 전문 강사를 초빙하는 등으로 다양한 악기를 익혀왔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1년간의 방과후학교 활동을 공개하는 자리로서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킹플루트, 플루트, 가야금 연주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이 들려주는 음악에 젖게 하는 계기가 됐다.

한 학부모는 "농촌에 살다보니 도시 아이들처럼 피아노 하나 제대로 가르치지 못했는데, 학교에 와서 아이가 플루트를 연주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흐뭇하고 기특하다“며 "이렇게 훌륭한 교육을 하고 있는 학교와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성구 교장은 "이번 작은 음악회로 그동안 갈고 닦은 모습을 선보이는 자기표현의 시간이 됐다."며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대견스러운 모습에 흐뭇해하며 방과후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와 학교교육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