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9일 전문직 남녀 100명 대상
전문직 선남선녀만 중매하는 이색적인 중매의 날을 운영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불교 태고종 중매사찰인 옥천 대성사(주지 혜철스님)는 오는 6월 9일 오전 10시 전문직(공무원, 변호사, 의사, 약사, 교수, 법무사, 세무사) 선남선녀만을 중매하는 날을 개최한다,
전문직 중매의 날에는 이미 회원에 가입한 전문직 여성 100명에 맞는 남자회원을 선착순으로 등록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여성 5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등록하는 것과 함께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입장권, 혜철스님 수필집 ‘절대혼자살지마라, 귀걸이 등 푸짐한 선물을 선사하며 원하는 상대를 일 대 일 주선한다.
또한 이날 법회에는 대성사 인연맺기법회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통기타 가수 이용열씨의 사회로 서복순 웃음 치료사와 함께 ‘마술과 통기타와의 만남’ 주제로 열린다.
지난 2005년 선남선녀 인연맺기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1282쌍의 성혼을 이루었다.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지원청, 대성사는 업무협약을 맺고 인연 맺기와 저출산 극복에 공동 노력해 나기기로 했다.
한편 대성사는 매주 일요일 오전10시 선남선녀 인연 맺기 법회를 개최하고 있다.
/천성남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