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청군민회 화합과 결속 다져
상태바
재청군민회 화합과 결속 다져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1.06.30 0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교형씨 9대 회장에 만장일치 재 선출
가장 많은 출향인이 나름대로의 삶을 개척하여 살고 있는 청주지역 보은군민회(회장 김교형)가 23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재청보은군민회 정기총회에는 군수를 대신해 황종학기감실장이 참석했으며 이재열 군의회의장, 정우택 전 도지사, 박경국(마로 송현) 충북도 부지사, 청주시의회 안혜자(수한 묘서), 이대성(산외 가고) 의원, 맹순자(보은 삼산) 청원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250여명의 군민회원들이 참석했다.

재청군민회에서는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에 전달했으며 양주원, 김응수, 유선호, 이신범, 정진아, 남지훈등 6명의 회원자녀에게 장학금도 수여했다.

또 고향발전을 위해 애틋한 정성을 기울이면서 재청군민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온 강수길, 이원명, 맹순자, 양승철, 이병호씨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마움과 공로를 치하했다.

이어 8대 김교형회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신임회장 선출이 부의 안건으로 상정되었으나 만장일치로 김회장을 9대회장으로 재 선출하고 본인은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9대 재청보은군민회장으로 재 선출된 김회장은 수락인사를 통해 “연이어 회장직을 맡겨 주신 것에 대하여 어깨가 무겁기는 하지만 회원과 고향을 위해 다시 한 번 봉사하라는 기회를 주신 것으로 알고 고향발전과 번영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수많은 인재를 길러낸 우리의 고향에서 우리는 떠나 왔지만 고향을 위해 많은 희생과 열정을 바친 선배님들의 숭고한 뜻 잊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감사에는 나성기씨가 유임됐으며 흥덕구 산남동에서 법무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박재훈(보은 지산)법무사가 새로운 감사에 선출됐다.
청주/나기홍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