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형씨 9대 회장에 만장일치 재 선출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재청보은군민회 정기총회에는 군수를 대신해 황종학기감실장이 참석했으며 이재열 군의회의장, 정우택 전 도지사, 박경국(마로 송현) 충북도 부지사, 청주시의회 안혜자(수한 묘서), 이대성(산외 가고) 의원, 맹순자(보은 삼산) 청원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250여명의 군민회원들이 참석했다.
재청군민회에서는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에 전달했으며 양주원, 김응수, 유선호, 이신범, 정진아, 남지훈등 6명의 회원자녀에게 장학금도 수여했다.
또 고향발전을 위해 애틋한 정성을 기울이면서 재청군민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온 강수길, 이원명, 맹순자, 양승철, 이병호씨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마움과 공로를 치하했다.
이어 8대 김교형회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신임회장 선출이 부의 안건으로 상정되었으나 만장일치로 김회장을 9대회장으로 재 선출하고 본인은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한편 감사에는 나성기씨가 유임됐으며 흥덕구 산남동에서 법무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박재훈(보은 지산)법무사가 새로운 감사에 선출됐다.
청주/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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