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1촌 자매결연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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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1촌 자매결연 협약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1.06.1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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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면 건천리-서울도시철도공사
▲ 회남면과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지난 14일 자매결연을 체결, 다양한 교류활동이 기대된다.
보은군 회인면 건천리와 서울시 도시철도공사가 상호간 우호를 증진하고 농어촌마을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1사1촌 자매결연사업의 하나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14일 건천리 자드락 산촌생태마을 체험관에서 건천리 이장순 이장과 서울시 도시철도공사 이홍복 감사가 협약을 체결하고 서로간의 우호증진과 교류협력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정상혁 보은군수, 충청북도 오학영 농업정책과장, 류영철 농협군지부장 등 기관단체장 15명, 도시철도공사 45명, 주민 100여명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단 접견 및 상견례를 시작으로 협정서 서명 및 교환, 환영사, 답사, 축사, 기념품전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농수산물 소비촉진 협력 및 지역발전 공동참여, 농촌일손돕기, 농특산물 판매장소 제공, 기타 협의에 의해 결정되는 사업 등 다양한 교류활동으로 상호간 협력해 나가게 된다.
특히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들은 협약식 종료 후 구찌뽕 재배단지를 찾아 제초작업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며 값진 구슬땀을 흘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간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아울러 다양한 교류를 통해 마을주민들의 실질적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1사1촌 자매결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인면 건천리는 57가구 124명이 거주, 주 생산품은 대추, 콩, 고추 등을 생산하는 농촌마을이며, 서울시 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4센터, 19단, 22팀, 33관리소에 6424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서울특별시의 공기업이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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