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장학금전달도 계획
재부천보은군민회(회장 한재학/이하 부천군민회)이 오는 19일 고향을 찾아 워크숍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부천군민회는 이를 위해 지난3일 회남면사무소와 호점산성, 양지가든에 대한 사전답사를 다녀갔고 3명의 장학생도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10시경 회남면사무소에 도착해 개회식과 장학금전달식을 가진 후 11시부터 호점산성을 등반 오후 1시에 회남, 회인, 내북, 산외면관계자와 군민회원 등 70여명이 양지가든에서 오찬을 나눌 계획이다.
오찬이 끝나면 지역주민들과 어울려 간단한 체육행사와 여흥으로 친목과 화합을 다진다.
부천군민회는 2003년 창립이후 매년 고향을 찾아 워크숍을 가져오다 2년전인 2009년 속리산면, 장안면, 마로면에서 각 1명씩의 장학생을 선발 구병산 아름마을 워크숍시 처음으로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삼승면에서 탄부, 삼승, 수한지역의 학생을 선발한데 이어 올해로 세 번째가 된다.
한편 김종식명예회장은 “고향을 자주 찾아오는데도 늘 그립기만 하다.”며 “고향에 남아있는 분들과 어울리고 소통하기 위해 워크숍에 소용되는 모든 것을 보은에 내려와 구입하고 지역후배를 위해 계획한 장학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호 수도권총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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