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아 꿈과 희망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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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아 꿈과 희망을 가져라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1.04.28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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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보은중동문회, 모교재학생초청 KBS등 견학시켜
▲ 재경동문회초청으로 서울나들이에 나선 보은중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김종신교장(왼쪽 첫 번째) 이지혜KBS아나운서(오른쪽두번째) 정연태회장(오른쪽 첫 번째)뒤로 즐거워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천진하다.
재경보은중학교동문회(회장 정연태)가 19일 모교인 보은중학교 3학년재학생 124명 전원과 교장과 담임 등 인솔교사 5명을 서울로 초청 서울일대를 견학시키며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재경동문회는 견학에 필요한 버스3대, 두끼의 식사, 관람료, 기념품 등 500여만원이 소요된 일체의 경비를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KBS 방송국 견학을 시작으로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과 과천소재 서울대공원까지 모교 재학생들을 그림자처럼 붙어 다니며 후배들이 보다 높은 이상과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보은중학생들의 이번 서울 나들이는 재경보은중동문회 초청에 의해 이루어 졌으며 봄 소풍을 겸한 이날 서울나들이에 참가한 학생들은 연신 싱글벙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서울견학에 참가한 한 학생은 “초등학교부터 지금까지 수차례의 소풍과 견학을 다녀봤지만 이번처럼 선배님들의 초청에 의한 견학과 소풍은 처음이다.”며 “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위한 선배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꿈과 이상을 키우며 학업에 정진해 꼭 훌륭한 사회인이 되어야 겠다는 각오를 새로이 한 계기가 됐다.”며 그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이번 서울나들이를 주관한 정연태회장도 “ 후배들이 즐거워하는 것을 보니 마치 몇 년간 헤어져있다 만난 자식을 보는 것처럼 가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을 서울로 초청해 급변하는 사회를 인식시키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후배들이 상경하자 재경동문인 1회 이창호, 6회 이재수, 12회 오태영동문등 원로 동문들과 정연태(15회)회장, 이영태(24회)사무총장, 김덕우(15회)운영위원장, 정기호(20회)동문등 20여명이 나와 후배들을 따뜻하게 맞이했으며 특히 정회장과 정회장의 동생 정연성씨, 이영태사무총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후배들을 챙기는 열정을 보였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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