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수호 및 평화통일 의지 다져

이런 분위기 속에서 평화통일과 자유수호 의지를 공고히 하기위해 지난 15일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 청년회(회장 최현림)회원 30여명이 판문점 견학을 통해 안보의식과 평화통일 의지를 다지는 기회로 삼았다.
오전 8시 동다리 하상주차장을 출발한 이들은 도라전망대 및 판문각 및 회담장, 도끼만행 사건이 있었던 느티나무와 ‘돌아오지 않는 다리’등을 돌아보았다.
이번 견학에 참가한 한 회원은“어릴 때라서 판문점도끼만 행사건을 몰랐었는데 이번 견학을 통해 북한이 얼마나 집요하게 적화통일을 추구하는지 알게 됐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최 회장은 이대용 육사총동문회장의 말을 언급하며“자유수호와 국가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안보의식고취와 주유수호를 다지는 프로그램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회장이 언급한 이대용(예비역 준장) 육사총동문회장은“체제가 안정되고 경제력 앞선다는 말은 조국에 충성하고 군사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잠꼬대일 뿐이다. 월맹군은 하루 두 끼를 소금을 먹으며 타이어를 잘라 만든 끌신을 끌면서도 베트남을 적화통일했다. 한국의 통일은 통일독일에서 통일의 환상을 찾을 것이 아니라 국가에 대한 충성심이나 안보의식이 무너지면 어떻게 되는 가를 베트남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보은읍/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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