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과목으로 노래교실, 웃음교실 및 현장학습, 졸업여행 등이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특강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입학 및 개강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이재열 보은군의회의장, 안종서 대청댐 관리단장을 비롯하여 30여명의 내빈들과 73명의 노인대학 입학생이 자리를 함께 했고 박전규 학생대표의 ‘노인강령’ 낭독이 있었다.
정 군수는 축사를 통해 “노령화 추세가 급증하고 있는 농촌현실에 맞추어 여가선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대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여러 가지의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가지지 못한 노인들에게 더없이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대청댐孝나눔복지센터가 그 몫을 다 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안종서 대청댐관리단장도 기념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공기업으로서의 긍정적 이미지를 구현하며 앞으로도 대청댐孝나눔복지센터에 지속적인 지원으로 댐주변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책임지겠다” 고 강조했다.
이어 이어진 제 2부에서는 노인대학 웃음교실과 노래교실 강사인 허진주씨의 흥겨운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이어져 이 날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늦깍이 대학생들을 위해 대청댐孝나눔복지센터에서 정성껏 준비한 특식을 정 군수와 이 의장 안단장의 배식봉사로 제공됐다.
회인/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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