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봄맞이 환경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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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봄맞이 환경정화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1.03.17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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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지킴이 쌍암지서 쓰레기 5t수거
지난 13일 보은군환경지킴이(회장 박삼수)회원부부와 가족 120여명이 보은군내 소류지에 대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환경지킴이회원 가족들은 회북면 소재 쌍암저수지에서 주위에 쌓여있던 폐비닐, 깡통, 스치로폼, 가전용품 등 5,000여㎏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여 처리했다.

이들은 소류지주변에 설치해둔 쓰레기 분리수거대의 쓰레기는 물론 겨우내 인근 주민과 낚시꾼들이 버린 쓰레기를 주워 올리며 쓰레기가 하나둘 치워지는 모습에 연신 싱글벙글 미소 지으며 만족해했다.
특히 부모님을 따라 환경정화에 나선 자녀들에게는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교육의 장이 되기도 했다.

쌍암저수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주도한 박삼수 회장은 “그동안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환경의 소중함과 각종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릴 경우 환경오염으로 인해 돌아오는 피해는 우리스스로 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홍보하며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벌인 결과인지 요즘 들어서는 소류지는 물론 환경정화대상지의 쓰레기양이 그나마 줄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 며 “우리들의 노력에 동의하고 협조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고맙게 생각하며 생활쓰레기와 농업쓰레기가 없어지는 날까지 지속적으로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인면/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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