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 수의사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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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 수의사가 있네요
  • 송진선 기자
  • 승인 2008.05.2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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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전북대 수의학과 출신 박 근 홍씨 배정
▲ 박근홍 공익 수의사

보건소에 공중보건의사가 있는 것처럼 보은군에 공익 수의사가 배정됐다.

지난 1일자로 처음 배정받은 공익 수의사는 박근홍(27, 광주)씨로 20011년 4월24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전북대 수의학과 출신으로 소(小) 동물을 전공한 박근홍씨는 방역업무와 유기동물 보호 및 현장채혈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데 현재 수한면 문티재 초소에서 AI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 개, 닭 등 자신의 전공분야 업무도 관장할 예정이다.

박근홍씨는 “나라 전체가 조류 인플루엔자로 인해 시끄러운데 일선에서 방역업무를 도와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근홍씨는 또 “현재 충북과 제주도만 AI가 발병하지 않아 다른 곳보다 편안하기도 하지만 병원균이 발병되지 않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긴장되고 마음에 부담이 크다”며 “병에 걸리는 것이 아닌가 해서 달과 오리 소비가 안되고 있는데 AI 병원균은 75℃이상에서 5분이상 가열하면 죽기 때문에 고온에서 요리하는 삼계탕이나 튀김 등 요리를 먹어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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