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은농협 2025 대의원 임시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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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은농협 2025 대의원 임시총회 개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5.12.1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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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매출 322억6700만원… 당기순이익 10억500만원 목표
박순태 조합장이 2025 남보은농협 제1차 임시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박순태 조합장이 2025 남보은농협 제1차 임시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남보은농협 대의원들이 2026년 사업계획 설명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남보은농협 대의원들이 2026년 사업계획 설명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남보은농협(조합장 박순태)이 4일, 임시 대의원총회를 갖고 2026년 매출 322억6700만원, 당기순이익 10억500만원을 목표로 하는 2026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안)을 가결했다.
 이사와 감사 대의원 등 112명의 대의원중 10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남보은농협은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가치구현을 경영 목표로 내세웠다.
 또,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으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기반구축, 금융 경쟁력강화 및 성공적인 농산물 유통혁신 추진, 신뢰받은 농협 구현을 위한 조직 운영 개선을 사업 추진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남보은농협의 2026년 경제사업 매출 규모를 2025년 194억6,900만원 보다 3.4% 증가한 201억3,900만원으로 계획했다.
 신용사업에서도 2025년 예상된 119억5,940만원 보다 1.4% 성장한 121억2,895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금년 대비 4.7% 성장한 105억7,500만원을 달성해 판매비와 관리비 등 제반 비용을 공제하고 2026년 당기 순수익 10억520만원으로 제시했다.
 사업물량 계획에 있어 구매사업은 2025년 대비 2.6%대 성장을 예상한 129억4,100여만원의 실적을 목표로 제시했으며, 판매사업도 2025년 대비 2.6% 성장을 목표한 152억9,200만원 등 흑자를 이어가는 목표를 수립해 10억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순태 조합장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남보은농협은 농촌과 농협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임직원이 혼연일체 되어 경영 내실화는 물론 각종 사업추진을 합리적으로 추진해 사업계획 이상의 손익을 낼 것이 예상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025년 건전 결산을 바탕으로 남보은농협 20주년이 되는 2026년에는 조합원한마음대회 개최로 조합원들이 자긍심을  가질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선진지견학 등 다양한 조합원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보은농협은 2026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에 선정되어 가공시설 현대회 시설비 52억5100만원과 저온저장시설비 32억5000만원 등 국비 및 지방비 85억100만원을 확보했다. 
남보은농협 박순태 조합장은 “이 같은 결과도 대의원과 조합원들의 협조 덕분”이라고 성과를 대의원들에게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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