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당구연맹(회장 경시현)가 지난 7일 보은읍 플러스투캐롬클럽(삼산로30 3층)에서 플러스투캐롬클럽배 스카치 당구대회를 개최했다.
클럽 및 동호회 대항전으로 치뤄진 이번 대회는 21개 팀이 출전해 3개 클럽을 1개 조로 총 7개조로 구성해 예선 리그를 시작했다.
예선경기 결과 보당클럽 1번팀(전형규 26점, 전철우 25점), 보당클럽 3번팀(김찬시 23점, 장용희 16점), 플러스투클럽 2번팀(김동민 27점, 김명래 20점), 3번팀(김성무 25점, 김성천 20점), 한빛클럽 1번팀(송대용 24점, 박정민 24점), 패밀리동호회 1번팀(경시현 23점, 이민영 23점), 마로당구클럽 3번팀(지덕구 25점, 구기회 19점), JK 클럽 3번팀(손희환 28점, 송재범 24점)이 8강에 진출했다.
각 조 1위 7개 팀과 각 조의 2위 중 성취율이 제일 높은 1개 팀이 8강에 진출한 것.
8강에 진출한 보당 클럽 1번 팀, 보당클럽 3번 팀, 플러스투클럽 2번 팀, 3번 팀, 한빛클럽 1번 팀, 패밀리 동호회 1번팀, 마로 당구클럽 3번 팀, JK 클럽 3번 팀은 토너먼트로 펼쳐진 4강 진출을 위해 스카치 방식의 경기는 더욱 뜨거웠다.
스카치 방식은 2인이 한 팀이 되어 상대 팀과 겨루는 방식으로 1번 선수가 득점을 하면 다음 공격은 2번 선수가 해야 하는 방식으로 번갈아 가면서 공격을 해야해 팀워크가 경기의 승패를 갈랐다.
열띤 경기 결과 보당클럽 1번팀 전형규(26점) 전철우(25점) 조가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한빛 클럽 1번 팀 송대용(24점) 박정민(24점)조가 2위를, 마로당구클럽 3번 팀인 지덕구(25점) 구기회(19점) 조와 플러스투클럽 2번 팀인 김동민(27점) 김명래(20점)조가 공동3위를 차지하며 보은당구연맹의 2025년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보은군당구연맹에서는 앞으로도 회원확충과 기량 증진으로 보은지역 당구의 발전을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