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K-water 나눔복지재단 대청댐노인복지관(관장 김현조)에서 지난 10월 28일, 110여명의 회남회인면노인복지대학생들에게 경북 영덕군을 다녀오는 가을 여행의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로부터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어르신들의 학습 의욕을 높이고 지역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사회와의 교류 및 공동체 의식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여행은 경북 영덕군의 대표적 역사·문화 명소인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을 찾아 지역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이해하고 전시관 관람을 통해 새로운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더해, 전승기념관 주변의 해안 길을 걸으며 푸른 바다 풍경을 감상하고 동행한 이웃들과 담소도 나누며 평소 나누지 못한 끈끈한 정감을 느끼는 즐겁고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강 어르신은 “노인복지대학 덕분에 바다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장사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직접 배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은군 회남·회인면 노인복지대학(총장 최재형 군수)은 지역 어르신들의 평생학습과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배움과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청댐노인복지관은 2019년부터 K-water나눔복지재단(대표이사 박세훈)에서 설립해 운영하는 노인복지전문기관으로 보은군 회남·회인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년사회화교육, 지역자원 및 조직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