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말순)는 지난 7일 지역사회 나눔 봉사를 위한 ‘사랑의 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여성단체협의회 15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월 회원들이 직접 담근 메주 15말로 간장과 된장을 담가 노인장애인복지관,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 80가구에 일일이 방문해 전달했다. 정말순 회장은 “농번기로 모두가 바쁜 시기임에도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사에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회원들의 정성으로 만든 된장과 간장이 어려운 이웃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15년부터 10년째 사랑의 장 나누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 나눔 봉사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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