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 지난 6일 보은군을 시작으로 7일 옥천군, 10일 영동군 지역 한우양축조합원을 대상으로 사양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축종별 경쟁력강화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비육우의 이상적인 체형 만들기’를 통한 고급육생산 기술의 최고 권위자로 요즘 고급육 선진농가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김점현 박사(해피드 대표)를 초청해 진행했다. 550여명의 한우 조합원(보은 250명, 옥천 200명, 영동 100명)이 참석해 높은 참석률을 보였으며 번식우 관리부터 성장단계별 사양관리기술에 이르기까지 현장에서 꼭 필요한 교육을 통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축협은 축종별 맞춤형 교육으로 12일 염소 사양관리 교육, 14일 양봉에 이어 오는 28일 낙농(보은 본점 회의실)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구희선 조합장은 “한우뿐 아니라 염소, 양봉, 낙농 등 축종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조합원 역량강화와 소득증대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은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