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대학생 도시농부지원단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28일 도청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윤원 충북지역총장협의회장, 이정표 농협중앙회충북본부장, 홍성규 충청북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이 ‘대학생 도시농부지원단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대학생 도시농부지원단’은 충북대학교 등 도내 18개 대학교의 하계 방학기간을 활용해 도시농부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7월부터 순차적으로 수요 농가의 일손을 지원하게 된다. 온라인 농업기본교육 후 1일 4시간 근로에 인건비 6만원 중 2.4만원 보조와 교통비가 지원된다.
아울러 대학생 도시농부지원단 참여자의 일손지원 후 지역 관광지 홍보.관람 등 후속 단계 프로그램을 기획해 참여 대학생과 가족.친지 등이 지속적으로 충북에 찾아올 수 있도록 관계인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충북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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