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보은군 22일부터 본격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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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보은군 22일부터 본격 투입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5.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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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장성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지난 22일부터 보은군 내 본격 투입됐다.
이번에 방문한 베트남 하장성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모두 50명으로 5월 22일부터 군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본격 투입됐다고 보은군이 알렸다.
이에 앞서 보은군은 지난 18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묵을 공동숙소인 알프스자연휴양림을 방문해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해 11월 베트남 하장성과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실무 협약 체결하고 올해 초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으로 충북도내 최초로 선정돼 이번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맞이하게 됐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가 부담을 보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역농협이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월급을 제공하고, 농가는 지역농협에 신청해 하루 단위로 인력을 쓸 수 있는 제도이다. 
최재형 군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인력난과 치솟는 인건비 부담을 해소하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가가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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