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 청년부는 지난 17일 고급육 생산과 개량 우수농가인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에 우전농장을 방문했다. 우전농장 이병환 대표는 30여 년 전인 1992년부터 한우개량을 위해 노력한 결과 농촌진흥청 보증 씨수소와 후보씨수소를 생산하는 등 가평군 최대 한우육종농가로 우뚝 섰다. 견학에 참여한 축협 청년부 박철순 회장은 “그동안 부족했던 사양관리 기술에 식견을 넓히며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구희선 축협 조합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농가들의 사양관리 기술을 향상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교육을 통한 축산업 발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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