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한돈협회, 드론 이용 멧돼지 기피제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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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한돈협회, 드론 이용 멧돼지 기피제 살포
  • 보은신문
  • 승인 2023.04.1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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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사전 차단을 위해 보은군한돈협회(지부장 방희진)와 협업으로 야생 멧돼지 기피제를 드론을 활용해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장안면 장재리 야산에서 최초로 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가 발견된 이후 현재까지 모두 73마리가 발견됐다. 최근 들어서는 인근 상주, 괴산 등에서도 꾸준히 ASF 감염된 개체가 발견돼 주의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올해 1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야생 멧돼지 기피제를 양돈농가 20호에 전달했으며, 한돈협회는 공급받은 기피제를 드론을 이용해 양돈농장 주변에 집중 살포하고 있다. 신중수 축산과장은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양돈농장에서 최초 발생한 이래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감염축이 발생하고 있어 양돈농가 및 축산 관련 종사자들의 피로도가 최고조인 상황”이라며 “양동농장 방문시 거점소독소 경유, 농장 출입시 고압세척기 소독 철저 등 기본적인 차단방역 수칙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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