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 미곡종합처리장
시설·장비 지원 사업자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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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농협 미곡종합처리장
시설·장비 지원 사업자에 선정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3.3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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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농협이 미곡종합처리장(RPC).벼건조저장시설(DSC) 노후 시설.장비 지원 대상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고품질 쌀 유통기반을 새로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보은농협이 미곡종합처리장(RPC)·벼건조저장시설(DSC) 노후 시설·장비 지원 대상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고품질 쌀 유통기반을 새로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보은농협미곡처리장이 도내 6개소와 함께 ‘미곡종합처리장(RPC)·벼건조저장시설(DSC) 노후 시설·장비 지원’의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미곡종합처리장·벼건조저장시설 노후시설 보완으로 도내 쌀의 경쟁력 강화 및 명품쌀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노후 시설·장비 지원 사업 대상으로 올해 6개소를 선정해 노후시설 개보수 및 장비지원 등에 39억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도내 소재한 미곡종합처리장, 벼건조저장시설 경영체, 농협 등 농가로부터 산물벼를 매입하는 업체에 벼 원료곡 입출고시설, 건조·저장시설, 집진시설 등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장비를 맞춤형으로 지원해 시설 개선을 통한 농가 수매량 확대로 쌀 수급안정 및 충북쌀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올해 선정된 업체는 6개소로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내수농협미곡종합처리장, 충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보은농협미곡처리장, 진천·증평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음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다. 
지원 업체 선정은 평가위원을 구성해 시설 노후화, 개보수 필요성, 전년도 농가벼 매입량, 사업추진의지 등 서류 및 현장심사 과정을 거쳐 고득점 순으로 선발했다고 한다. 
도 관계자는 “도내 미곡종합처리장(RPC)·벼건조저장시설(DSC) 운영 법인들은 쌀값 불안정 및 쌀소비량 감소 등에 따른 미곡종합처리장(RPC) 경영악화로 노후시설 개보수, 장비구입 등 자금 투자에 애로가 많았다”고 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 현대화 및 자동화로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나아가 농가 수매량 확대로 벼 판로 안정기여 및 명품 충북쌀 생산·유통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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