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3고(高)현상(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대내외적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적시에 해소하고자 충북기업애로지원센터 역할을 강화한다.
센터는 기업애로의 심층상담을 위해 고경력 퇴직자 5명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기업현장지원반’을 운영하고 1주당 2~3개 기업현장을 방문, 인사·마케팅·재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충북도는 올해 새정부 규제개혁 방향인 ‘규제혁신이 곧 국가발전’에 맞추어 기업규제 및 제도개선 발굴.해소에 적극 나서는 한편,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북부권 및 남부권에 대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와 협력해 LG, 현대, 삼성 등 대기업 CEO 및 임원 출신의 고경력 전문가를 초청, 1대1 상담회를 개최하고 도내 중소기업에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기획서 작성 전문컨설팅, 현장 애로기술 해소를 위한 기술전문가 컨설팅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충북기업애로지원센터(1644-3872)는 기업애로해소 전담팀 핫라인으로 앞으로도 시·군 및 유관기관과 연계를 통해 애로해소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