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하여 지역 일자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군과 일자리 관계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 지역 특성에 맞는 인력양성 및 취업연계 일자리사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문제를 자율적으로 해결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당초 고용노동부에서 기초자치단체에 공모로 추진하던 사업이었으나 재정분권 추진방안에 따라 2022년부터 지방으로 이양된 사업으로 충북도에서 주관하여 추진하고 있다.
도는 △취업연계 분야 △교육훈련 분야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 지원 분야에 대해 청주시와 보은군, 단양군 등 8개 시군의 12개 사업을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해 올해 약 7.7억원을 지원한다.
도는 선정된 사업은 3월 중 시군에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으로 상·하반기 점검 및 연말 종합평가를 거쳐 익년도 사업에 반영하는 환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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