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윷놀이대회 4년 만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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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윷놀이대회 4년 만에 개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2.1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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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정월대보름 민속행사 윷놀이대회’가 지난 9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대회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보은지구협회의회(회장 김홍석)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보은군 풍물연합회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윷놀이대회를 진행했다. 읍면에서 여러 단체와 마을에서 팀을 구성해 모두 61팀 366명이 A조, B조 등 2개 조로 나눠 진행한 윷놀이는 A조 1등 곰두리 봉사회팀, 2등 대한노인회 회인면분회팀, 3등 산외면 문암리 노인회팀, 4등 속리산면 하판리 부녀회팀이 차지했다. 또 B조 1등은 보은읍 노티리 경로당팀, 2등 대청댐노인복지관 회남팀, 3등 산외면 원평리팀, 4등은 보은읍 월송2리 부녀회팀에게 돌아갔다. 김홍석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주민이 다 함께 모이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기가 어려워 아쉬움이 컸는데 올해 계묘년을 맞아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주민들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군수, 이경노 보은군부의장 및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0명이 자리를 함께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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