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초보은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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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초보은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 협약 체결
  • 보은신문
  • 승인 2022.12.1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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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군민회, 관내 기관과 손잡고 농특산물 판로개척 나서
보은군 농특산물 팔아주기 협약 후 관계자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보은군 농특산물 팔아주기 협약 후 관계자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보은군은 지난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재경보은군민회(회장 황인학)와 보은농협(조합장 곽덕일)·남보은농협(조합장 박순태)·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조합장 맹주일)·보은군산림조합(조합장 강석지) 등 지역 기관과 함께 ‘결초보은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20년 재경보은군민회는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 협약을 맺어 꾸준한 성과를 이어온 가운데 품목의 다변화와 참여 조합 확대를 요청하면서 마련됐다고 한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농특산물 정보 등을 향우회에 제공하고, 지역 조합은 명품대추와 한우 등 우수한 농특산물을 제공하며, 재경보은군민회는 보은군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향우회원, 지인 등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황인학 회장은 “내 고향 보은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중간 유통 없이 제공할 수 있어 제값 받고 농산물을 판매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우회원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군 농특산물을 홍보해 지역 농민과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농촌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농특산물 판로에 든든한 시장을 확보하게 됐다”며 “청정 보은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결초보은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연중 공급될 수 있도록 지역 조합과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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