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산림조합, 보은명품대추 일본수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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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산림조합, 보은명품대추 일본수출 ‘재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10.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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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지 산림조합장과 관계자들이 일본에 수출할 대추를 포장작업을 하고 있다.
강석지 산림조합장과 관계자들이 일본에 수출할 대추를 포장작업을 하고 있다.

 보은군산림조합(조합장 강석지)이 대추 임가(林家)의 고소득 창출을 위해 수출사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보은군산림조합은 ‘2022년 보은대추온라인축제’기간인 지난 20일 생대추 2톤을 선박에 실어 일본 시모노세키항으로 띄워 보냈다.
 이번 수출은 코로나19 창궐로 인해 2020년 이후 2년만에 재개된 것으로, 19일 현장검역 및 통관절차를 마쳤고, 일본에 도착한 보은대추는 24일부터 현지 대형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보은군산림조합은 이미 2018년부터 일본 현지에서 생대추 판촉행사를 펼쳐 보은대추의 우수성과 인지도를 구축함으로써 판로의 기반을 구축했다. 
 현지 바이어에 따르면 한국의 대추는 중국대추보다 식감 및 당도가 좋아 일본 소비자들에게 반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강석지 조합장은 “이번 수출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보은대추 임가들의 새로운 판로개척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비교적 보관이 짧은 생대추를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제품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유통 및 품질 관리도 철저히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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