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파종 전 선별과 소독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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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파종 전 선별과 소독부터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2.10.1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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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은 한지형 마늘 파종 시기에 맞춰 저장 중 종구(씨마늘)에 발생되는 뿌리응애 등 해충의 피해를 줄이고 흑색썩음균핵병 등 병 발생 예방을 위해 파종 전 선별과 소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마늘은 수확 후 저장 중에도 마늘혹응애 및 뿌리응애 등의 해충 피해를 입는다. 또한, 재배기간 동안 발생한 잎마름병과 흑색썩음균핵병의 경우 씨마늘에도 피해를 주어 소독하지 않으면 파종 후에 병해충 피해를 볼 수 있다.
마늘 파종은 추위로 인한 피해와 월동 후 가뭄 피해를 입지 않도록 너무 늦지 않게 실시해야 한다. 한지형 마늘의 적정 파종 시기는 10월 중하순이 적당하다. 지역에 따라 늦어도 11월 상순까지 파종을 마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파종 후에는 토양에 적정한 수분이 유지될 수 있도록 포장의 관수 및 배수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마늘양파연구소는 “마늘 농사 성공의 첫걸음은 씨마늘 소독과 적기 파종에 있다”며 파종 전 건전한 씨마늘을 선별하고 철저한 소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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