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보은사우회 회원전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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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보은사우회 회원전 펼쳐져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10.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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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사우회 조필구 회원이 촬영한 작품 ‘여심’
보은사우회 조필구 회원이 촬영한 작품 ‘여심’

보은사우회(회장 정경재)가 말티재전망대에서 ‘제37회 보은사우회 회원전’을 펼치고 있다.
이번 회원전은 지난 1일 작가와의 만남으로 시작해 오는 10일까지 지속된다.
보은사우회 회원전이 펼쳐지고있는 말티재전망대에는 14명의 회원들이 출품한 41점의 작품이 빛을 발하고 있다.
 법주사 팔상전과 대웅보전, 천왕문을 촬영한 정경재 회장의 ‘빛의 향연’ 김영태 부회장이 촬영한 ‘가을 문턱에서’와 ‘구절초 피는계절’ ‘귀가’ 이학재 감사의 ‘로드백의 노을’ ‘반영’ ‘첨성대의 노을’ 김경호 회원의 ‘원정리 심벌! 그 영혼을 되찾자!’외 2점, 이경희 회원의 ‘속리산 연꽃’ 조필구 회원의 ‘여심’등의 작품이 감동에 젖게 한다.
또,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가 담겨있고, 산과 들, 바다가 너무도 아름답게 담겨있다. 
구영수 회원의 ‘자연폭포’는  모두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고 있고 김경호 회원의 작품은 사라져간 원정리 느티나무가 은은한 여흔을 풍기고 있다.
정경재 회장은 “무수한 세월을 꿋꿋이 지켜오면서 시대를 담아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며 “사진은 언어가 아닌 시각으로 느낄 수 있는 빛으로 쓴 시인만큼 그 속에서 빛이 빚어내는 다양한 온기와 색채를 느껴봐 달라”고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보은사우회는 지난 1985년 창립돼 36회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20여명의 회원들이 사진을 통한 친목도모와 작품활동에 주력왔으나 현재는 14명의 회원들이 작품 활동을 통해 보은 지역 사진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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