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마라톤협회(회장 장영기)가 주최? 주관한 2018 보은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 산악마라톤대회가 7월 15일 일요일 오전9시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마라톤대회에는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600여명이 참여해 속리산 관문 주차장을 출발해 말티재 꼬부랑길 10km를 달렸다.
 당초 보은군에서는 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100여명이 더 참여해 성공하는 대회로 자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남자부 1위는 42분 35초를 기록한 울산의 서무영씨가 1위를 기록한데 이어 경산의 전영환씨가 2위를, 인천의 최규식씨가 3위를, 세종의 박건우 씨가 4위를, 대전의 권성우씨가 5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모두 20위까지 시상이 이루어졌으나 보은출신은 한명도 20위안에 합류하지 못했다.
 하지만 여자부에서는 달랐다.
여자부 보은의 하유정 도의원이 4위를 차지했으며 그의 동생 하경란이 6위를 차지해 10위안에 들어갔다.
여자부의 경우 1위는 50분04초를 기록한 신효영씨가, 2위는 51분10초의 송순옥, 3위는 51분 2초3의 김경희, 하유정의원은 54분 07초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마라톤대회와 주말관계로 속리산 상가지역을 상업에 커다란 활력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