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적십자봉사회(회장 이성시)가 지난 7일 회인면지역 마을회관의 이불을 수거해 깨끗하게 세탁후 건조해 돌려주는 세탁봉사를 펼쳤다.
 이날,  20여명의 회인적십자봉사회원들은 고석리 마을회관 광장에서 대형 빨래 통 6개를 펼쳐 놓고 아침 일찍부터 마을을 돌며 이불을 수거해온 90여점의 이불을 세제를 풀어 넣은 통에 넣고 발로 밟아 깨끗이 빨고 행구기를 반복한 후 적십자 세탁차량에 올려 탈수하는 신속하고 청결한 세탁활동은 펼쳤다.
 회인적십자봉사회는 봄철에는 빨래봉사를 하고 가을철에는 김장봉사, 연말에는 쌀, 연탄, 위문품 등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에서는 없어서는 안 되는 봉사단체로 자리메김하고 있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