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초등학교(교장 배창근)가 전교생이 함께하는 스키캠프로 ‘교육효과 만점’이라는 학부모들로부터의 호평을 얻었다.
 종곡초는 꿈끼 탐색 주간인 8일과 9일 이틀간 경기도 이천 지산리조트를 방문해  스키캠프를 실시했다.
 첫 날엔 스키를 장착하는 법과 타다가 안다치고 넘어지는 법 등의 기초교육을 받았으며, 이튿날에는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단계별로 스키 타는 방법을 신나게 배웠다.
 스키를 처음타본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함께 머물며 서로 의지하고 도우며 친밀감을 한층 북돋우며 교육의 효과를 높게 했다.
 김수경(3년) 학생은 “생전 처음으로 스키를 타게 되어 아침부터 마음이 너무 설레었다.”면서 “선생님들께서 내년에도 이곳으로 우리들을 데리고 오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창근 교장은 “학생들에게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스키캠프 기회를 제공하여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들이 만족해하니 뿌듯하다”면서 “학생들이 원하는 만큼 내년에도 올 생각”이라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