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화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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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12.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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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브랜드 ‘결초보은’ 내년부터 출시
○…보은의 대표 쌀 브랜드인 '황금곳간'. 내년부터는 '결초보은'이란 이름으로 시중에 유통될 예정이란 소식이다. 충북일보는 “과거 임금의 수라상에 올랐을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은 보은 쌀이 옛 명성의 부활을 꿈꾸고 있다”며 “올해에는 이례적으로 제주도에 185t가량의 쌀을 판매하며 타 지역의 입맛 공략에도 나섰다”고 지난 10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올해 보은군에서는 총 3813ha에서 2만705t의 쌀이 생산되며 도내 지자체 5위의 수확량을 보였다. 생거진천쌀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진천 쌀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 수준이라고 했다. 다만 보은 쌀은 그동안 청원생명쌀과 생거진천쌀, 충주미소진쌀 등에 비해 브랜드 파워에서 다소 밀리며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 또한 사실이다. 군 대표 브랜드인 '황금곳간'과 보은농협의 정이품·황토머근·참을미, 남보은농협의 황토·풍년고을·친환경우렁이쌀 등으로 상표가 산재돼 있던 탓이기도 하다.
충북일보 임창규 기자는 “전국 밥상 공략 채비는 이미 시작됐다. 올해 보은농협은 보은 쌀 최초로 외식업중앙회 제주도지회에 총185t의 쌀을 판매했다. 제주도민과 제주도를 찾는 전국 및 해외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셈”이라고 알렸다.

청주~보은 접경지역 경관 개선
○…청주시는 19번국도 보은 접경지역인 미원면 운암리 일원의 봉황터널 인근 녹지에 진입관문 경관개선 사업을 완료했다는 소식이다.
이 사업은 통합 청주시의 100만 인구에 걸맞은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도로의 접경지역 및 교통관문에 다채로운 관문경관을 조성하는 것으로 청주시가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해 왔다. 각종 조경수를 심어 외지인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주의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청주시는 기존 가로녹지공간의 환경개선을 통한 쾌적한 관문경관을 제공하고자 2㏊ 면적에 3억 원을 들여 소나무 111주, 산수유 33주, 수크령 4만 8000본을 식재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8일 “통합청주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청주를 들어오는 관문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계절별로 꽃피는 나무와 사계절 푸른 소나무를 적절히 배치한 경관개선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은중앙교회에서 'CBS JOU4U CCM콘서트'
○…CBS JOU4U CCM콘서트가 지난 6일 보은중앙교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청주시 외에 충북도내 10개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개최됐다는데 의미가 있다.
청주CBS 장나래 기자에 따르면 보은 주성교회 박종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에는 국내 최정상급 CCM 가수인 최인혁과 한웅재, 동방현주 등이 출연해 은혜와 사랑이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예배당을 가득 메운 200여명의 성도들은 '나는 죽고 주가 살고', '주여 인도하소서', '사명' 등 귀에 익은 CCM을 함께 따라부르며 뜨겁게 찬양했다.
청주CBS는 지난 12일 '조이포유 CCM콘서트' 실황을 녹음 편집해 방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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