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초, 수상안전 위한 수영교육 시행
상태바
회인초, 수상안전 위한 수영교육 시행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11.02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회인초 학생들이 수영복을 입고 보은군에서 운영하는 보은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생존수영교육에 임하고 있다.
수 백번 말을 하는 것 보다 한번 실천하는 것이 제대로 된 교육이다.
회인초등학교(교장 조영애)가 수상사고에 대비한 안전교육과 생존수영의 중요성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3일 동안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과 가족, 이웃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했다.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이루어진 생존수영 교육은 물에 대한 적응력과 수영 기능을 향상시키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학생들의 개인별 수준에 따라 실습 위주로 실시됐다.
또한, 물놀이 할 때 지켜야 할 안전규칙,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방법, 수영의 기초 지식 및 동작 익히기, 발차기와 손동작 및 자유형 동작 완성하기 등 수상안전 의식과 수영 기능을 즐겁게 익혔다.
이로 인해 회인초 학생들은 매년 실시되는 수영 실기교육을 통해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수영 기능의 향상으로 수영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조영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하여 자기 생명을 보호하는 능력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이러한 수영 교육이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회인초는 보은국민체육센터까지의 거리가 18km로 이날 배운 수영은 학생들이 투자한 시간이상으로 귀하고 소중한 것이 된 듯 학생들이 매우 만족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