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대추축제 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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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대추축제 13일 개막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10.1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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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대추축제’가 13일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11회째인 축제는 첫날 18시 30분 뱃들공원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 팔도에서 끼와 재능을 지닌 이들이 서바이벌 게임을 벌이는 보은갓탤런트, 소녀상 제막식, 속리산단풍가요제, 전국국악경연대회, 박상민&소냐 파워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 등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명품으로 인정받는 대추 등 청정 보은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보은대추는 올해 변덕스러운 기상 탓에 수확량이 약30% 줄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에서도 지난해와 동일한 가격(1㎏ 기준 지름 30㎜ 미만 2만원, 28㎜ 미만 1만8000원, 26㎜ 미만 1만3000, 왕대추 30㎜ 이상 농가 자율)을 유지키로 했다. 보은군은 열흘 동안 열리는 이번 축제에 방문객 100만 명, 농특산물 판매 1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작년 축제에는 8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보은군 청정 농특산물을 비롯한 중소기업제품, 먹을거리 장터 등 88억4000여만원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 사진은 축제 개막 이틀 전인 10일 축제 준비 마무리가 한창인 동다리 하상주차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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