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장학회, 말티재 꼬부랑길 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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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장학회, 말티재 꼬부랑길 등반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7.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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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인초 62회 졸업생들로 구성된 송정장학회 회원들이 15일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을 등반하며 단합을 외치고 있다.
회인초등학교 62회 (회장 우종명)로 송정장학회 회원 22명이 15일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 등반으로 우정과 친목을 더욱 단단히 했다.

이들은 이날 모처럼 고향 회인에서 만나 그동안 수입과 지출등 공식안건을 처리하고 말티재 꼬부랑길 등반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기로 하고 등반에 나섰다.

회인에서 신속하게 이동한 이들은 말티재 정상에 차량을 주치시켜놓고 이제는 6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한 바퀴를 돌려면 약 8km 두 시간은 걸리는 말티재 꼬부랑길등반에 나선 것이다.

등반에 나선 우 회장은 “다소 힘은 들지만 말티재가 이렇게 좋은 줄은 처음 알았다”면서 “앞으로는 가족은 물론, 주변의 이웃과 찾아와 등산을 즐기고 고향을 사랑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심정을 고백했다.

등반을 마친 이들은 보은읍 시가지에서 다소 늦은시간에 점심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인초 62회로 구성된 송정장학회는 모교와 지역발전을 위해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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