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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회인면생활개선회는 지난 11일 직접 담근 사랑의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회인면생활개선회는 회인면 부수리에서 직접 열무김치를 담가 25세대에 4kg씩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김순금 회장이 직접 키운 열무와 십시일반 회원들의 정성으로 준비한 고춧가루 등 양념으로 마련됐다. 김 회장은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맛깔스러운 열무김치를 담가 전달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지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